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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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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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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의 제주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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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혼여행후 27년만에 찾은 제주도였습니다.
업무상으로는 몇번 다녀왔지만 아내와 3박4일의 제주여행은 즐거웠습니다,
그렇지만 아쉬운점도 많았답니다,
관광 제주로서 전통과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보다는
놀이 문화에만 전념한듯한 인상이 풍겼습니다,
바라건데 많은 놀이관광보다는 제주특유의 아름다운 관광지로의 탈바꿈이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도 들었답니다.
여행사에서도 저가상품으로 수입에만 전전긍긍하며 돈되는곳인 놀이 관광지만
안내 할것이 아니라...
제주의 특징이 베인 소중한 관광지로 많이 안내하고 알려야할것 같았습니다,
여행사 상품 코스들이 마음에 안들어 여행경비가 많이 들어도 렌트하여
직접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는데.....
역시 우리 제주에는 볼것이 많았고 많다는것을 알았답니다,
(특히 네비게이션이 있어 목적지 이동하는데 불편이 전혀 없었고 시간을 여행계획에
마추어 알차게 보낼수 있어 좋았답니다.)
제주여행할바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동남아 여행이 좋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해외 여행못지 않은 제주도 관광지의 아름다움에 감탄도 해보았답니다.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제주의 음식은 원래 맛이 없는지...
음식값만 비쌀뿐 제주특유의 맛은 찾아볼수 없었고 음식문화에 소흘히 한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여행중에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친절과 좋은 관광상품으로
다시 찾는 제주도가 되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드네요.
무엇보다도 할인된 렌트카,입장권 덕분으로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여주신
우리투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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